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덕적 해이 (문단 편집) ==== [[보험]] 시장 ==== [[보험]]이란 평소에 보험료를 납부하여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한 보호를 하는 [[제도]]이다. 그런데 보험가입자는 평소에 조심하던 상황에 덜 조심하게 되는 경향을 보인다. 예를 들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[[교통사고]]를 예방하는 데 신경을 덜 쓰는 게 대표적이다. 이 예시는 [[경제학/교과서]]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례인데, 이는 도덕적 해이라는 개념이 보험시장에서 처음 발견되었기 때문이다. 당연히 사고가 많이 터질수록 보험사는 [[손해]]를 보게 된다.[* 보험사의 수익을 계산하는 지표 중 하나로 손해율이란 것이 있다. 이 손해율은 사고가 나서 지급되는 보험금이 많을수록 높아지는데, 손해율이 높은 편에 속하는 [[자동차 보험]]의 경우 보통 손해율이 77%를 넘으면 그 상품은 [[손익분기점]] 아래로 떨어진다.] 더 [[막장]]인 것은 이 손해를 메꾸기 위해 보험료를 올리면, 이 보험료를 감당할 만큼 사고를 더 잘 내는 사람들만 보험에 남는다는 점이다. 그럼 결국 사람 당 사고가 늘어나고 또 보험료가 오르는 악순환이 일어난다. 이런 일을 막기 위해 보험사는 각종 조항을 보험계약에 집어넣는다. 대표적으로 사고가 유독 많은 특정 지역 거주자는 아예 가입부터 배제한다던지, 보험금 지급 조건을 빡세게 한다든지, [[할증]] 조항이라든지, 손실액의 일정 비율은 본인의 [[과실]]로 간주하고 [[나머지]]만 지급하는 조항(일명 본인부담 비율 조항) 등이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